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란 무엇일까?

오늘은 운영체제에 대하여 알아보자.

PC 모바일 서버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하고 있는 다양한 운영체제가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운영체제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로 인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컴퓨터 사용자 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운영체제의 좁은 의미는 하드웨어와 응용 프로그램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커널(Kernel)을 의미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커널, 미들웨어(Middleware), 응용 프로그램 실행 환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를 모두 포괄하여 정의한다.

운영체제의 주목적은 컴퓨터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에 있고, 추가적인 목적은 CPU, 주기억장치, 입출력장치 등의 컴퓨터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의 편리한 이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하드웨어 자원에 대한 파악과 관리가 필수이다.

서버관련 일을 하고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상당히 예민한 편입니다......

따라서 초기의 운영체제는 사용자들이 컴퓨터의 하드웨어 자원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어려운 명령어들을 직접 입력하면, 운영체제는 이를 해석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관리, 자원 할당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계층이 개발자 등 저문가층에서 일반 사용자로 대중화되면서 운영체제는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근함을 줄 수 잇는 형태로의 변화가 요구되었다.

이렇게 등장한 것이 GUI(Graphic User Interface) 기반의 윈도우 운영체제다.

초기의 운영체제는 예약된 명령어를 사용자가 습득하고 입력해야 하드웨어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GUI 기반의 윈도우형 운영체제는 아이콘(Icon)이라 부르는 그림이미지를 클릭함으로써 손쉽게 이용 가능하게 되었고,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운영체제의 기본 틀이 되었다.

컴퓨터의 핵심적 하드웨어 자원인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의 성능적 향상은 다시금 운영체제의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현재 가정용 PC의 자원 사용률은 10~15% 수준이고, 평균적으로 최대 20%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부분의 자원들이 유휴 자원(Idle Resource)으로 남게 되었고, 다수의 물리적 서버를 운영하는 서버실이나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PC실은 이렇게 남는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게 되었다.

최근의 운영체제는 유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가상화 기술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거나 커널(Kernel)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운영체제는 다양한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여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Smartphone)과 태블릿(Tablet)의 등장은 모바일 운영체제도 탄생시키게 되었고,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가능한 웹 OS도 사용하는 추세이다.

삼성에서 만드는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도 전용 O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