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오는 영상은 "가스라이팅(gaslighting)? 가스라이팅의 과정 / 판별법 / 가스라이팅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정신과의사-뇌부자들]" 이라는 영상이 뜨네요.
딱봐도 의사가운을 입으신분이 나오는 것과 정신과의사라는 것에서만 봐도 마치 소시오패스에게서 벗어나는법처럼 무시무시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영상도 만만치 않죠? "[소셜스토리] 당신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증거"
제목들이 심상치 않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왜 가스라이팅인가?
위에 내용이 길어서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천천히 보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해당 단어에 대하여 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하여 확인해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가스라이팅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위와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보니까 심리학 용어라고 되어있네요? 그럼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 겠습니다.
구글에서 가스라이팅을 검색하니 위키백과에 아래와 같은 설명이 되어있네요.
"가스라이팅은 학대의 일종이다"라고 정의가 되어있고, 정신적 학대(emotional abuse)의 한 유형이라고 되어있네요.
역시 위키백과에 자세하고 좀더 정확한 설명이 되이있네요.
가스라이팅은 가정, 학교, 군대,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요즘 이슈 된 것 처럼, 배우 서예지님과 관련하여 발생한 사건도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였고, 진용진님의 사건도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 일들입니다. 하도 이슈가 되어서, 찾아보니 심각한 내용이네요.
누군가의 인생을 파국으로 치닫게 만드는 일이고, 정신적인 학대를 통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은 씻을 수 없는 고통을 갖게될 것 같습니다.
가스라이팅의 유래
1944년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했고, 미국 정신분석 심리치료사인 로빈스턴은 가스등(Gas Light)의 제목을 인용해서 가스라이팅(Gaslight Effect)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만들게 되었다.
영화 "가스등" 중 내용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희미하게 해놓고(deliberately dim the light) 아내가 어둡다고 할 때마다 "당신이 잘못 본 것", "왜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고 계속 핀잔을 준다(tell her off). 또 주변 환경과 소리까지 교묘히 조작해서 현실감을 잃도록 해 갈수록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책하며 가해자에게 의지하게 만든다. '가스등 효과'라는 심리학 용어는 여기에서 생겨났다.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가스라이터'라고 부른다.
이러한 사건들이 알게모르게 많이 발생하고 있겠지만, 보통은 데이트폭력, 연애폭력 등 폭력이라는 단어로 많이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전문적인 용어로 다른사람들과도 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누군가는 힘을 가지고, 누군가는 그 힘에 피해를 입게되는 일들이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알게모르게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이있다면,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정서적인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가스라이팅"은 온라인상에서 많이 보이지 않길 바라는 용어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