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생태계

저는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도지코인 등 여러 코인들에 대해서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코인이라는 개념을 잘 몰랐지만, 대충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게임들에 비유해서 이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코인이라는 사이버머니를 활용하여 특수하고, 안전한 익명 거래관계가 형성되고, 이로 인하여 코인이라는 상품의 가치가 상승하여 지금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겠지만, 은행이라는 개념이 이제 사라지고, 블록체인을 통하여 코인이라는 가상화폐가 앞으로 사용이 될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해한 코인에 대한 개념은 예를들어 엔씨소프트사의 리니지를 할때도 아데나라는 게임머니가 존재합니다. 해당 게임머니는 게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유저간의 아이템 거래시에도 사용되는 중요한 화폐입니다. 그런데 게임 내에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실제 현금으로 사람들간에 아데나를 거래하고 있습니다. 유저는 게임내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등 특정 행위를 통하여 전리품으로 아데나를 획득하고, 이를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현금으로 환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리니지 / 아데나

이러한 개념을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리니지에서 아데나를 글로벌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면 비트코인처럼 사용할 수 있었겠죠? 물론 제 생각입니다.

 

이러하듯 요즘 코인 채굴용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굉장히 많이 상승했더군요. 특히 3070모델이나 3060모델의 가격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서 채굴을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50~60만원 정도하던 그래픽카드가 지금은 120~150만원정도 한다고 하니 3배가까이 상승한걸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많은 사람들이 코인채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채굴에 사용되는 메인보드 및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그래픽카드 모두 가격이 상승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유튜브로 코인채굴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굉장히 크게 코인채굴 사업을 하시는 분의 유튜브를 보게되었습니다. 첫 썸네일만 보고 깜짝 놀랬죠. 진짜 채굴공장을 운영하시더라구요. 본인의 채굴장비도 있고, 다른사람들에게 임대 및 관리를 해주는 것도 있고, 굉장한 규모더라구요. 유지비도 매달 엄청난 규모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채굴에는 난이도라는 값이 있다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해서 채굴 낭이도 값이 올라가는지가 수치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 수치가 2017년도 연말이랑 2018년도 초에 엄청나게 올랐는데 지금은 그렇게 많은 상승을 한거에 2.5배가 더 올랐다고 합니다. 그만큼 채굴이 쉽지 않다는거 같아요. 저는 해보지 않아서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니 지금 시작하려면 대충 가정용 장비로는 수익내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채굴용 장비의 가격도 코인의 채굴난이도가 오른거 만큼 올랐다고 하는데도, 그만큼 수요는 충족이 된다고 합니다. 계속 사람들은 채굴에 도전을 한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코인채굴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가 봅니다.

올라온 채굴사업장의 사장님도 밤낮으로 채굴기를 제작하신다고 하네요.

 

가상화폐 코인에 관심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사장님의 어머니도 업비트를 설치하셨다고하네요. 그만큼 남녀노소 구분없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세상입니다. 물론 아직도 코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치를 알게되면 누구나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 채굴이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암호화된 연산을 계산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 등 암호화폐를 얻는 행위를 말합니다.

요즘 폭등한 코인의 값어치 덕분에 사장님은 코인을 채굴해서 버는 수익보다 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채굴기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수익이 더 많이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모든 기계는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채굴을 진행해도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채굴로 수익을 내고 싶은데, 공장의 수준으로 운영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위탁도 진행하신다고 하네요. 코인 채굴기를 집에서 구축해서 하기에는 관리의 불편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채굴기를 구입하면 한대당 전기세하고 관리비를 포함해서 13만원씩 받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공장에 구축하여 가동되는 장비의 갯수는 500대를 넘는다고 하네요. 엄청난 규모인 것 같습니다.

코인을 생산한다기보다 코인 블록체인을 유지하거나, 생성하거나, 계산을 수행하여 보상을 코인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3070 그래픽카드가 20년 12월에 출시됐는데 당시에는 그래픽카드 한개당 싸게는 50만원대에 살 수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한개당 15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래픽카드와 기타 부품의 값어치가 많이 상승하여 채굴기 한대 세팅에 대략 1100만원에서 12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좀더 있으면 1500만원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채굴기 한대당 대략 한달에 0.5개의 이더리움이 채굴된다고 합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채굴기 한대에 한달에 120만원 정도 채굴한다고 하네요.

채굴사업장에 있는 장비의 총 수익은 매달 이더리움 250개 정도를 채굴한다고 하네요. 그럼 총 수익은 현재시세로 한화로 6억 정도 된다고합니다. 엄청나죠? 운영하시는 사장님도 대단하지만 코인의 값어치가 대단하네요.

 

위에 써내려온 내용에 따르면 정말 돈을 버는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코인 채굴에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무작정 코인 채굴에 뛰어드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워낙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당장 내일 얼마가 될지 모르는 도박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채굴기를 대량구매하고, 가동 시켰는데 갑자기 코인가격이 10분의 1이상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다시 오르면 다행이겠지만, 채굴하는 입장에서 코인의 값어치 하락은 굉장히 큰 타격입니다.

운영비도 만만치 않고, 채굴량은 한정되어 있고, 또 채굴 난이도 상승으로 채굴량이 나오지 않아 수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채굴에도 한계가 있고, 채굴을 할때 코인마다 제약사항들을 잘 공부한 후 시작해야 손해없이 코인 채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현재 POW(작업증명)에서 POS(지분증명)로 바뀌는 과정입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채굴이 되는 코인에서 채굴이 안되는 코인으로 바뀌는 과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고, 장비를 대량구매하여 코인채굴에 뛰어들었다간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20년 12월부터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은행처럼 이더리움 32개를 넣어두면 32개의 이더리움에 대한 이자를 주는 서비스입니다. 대신 사람들에게 채굴은 시키지 않습니다.

이더리움은 대표 채굴자를 지정하여 해당 대표 채굴자가 블록을 유지하고 있고, 그 외 개미 채굴자들은 아예 채굴을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꼭 파악한 후 코인채굴에 뛰어들어야 겠습니다.

 

꼭 이더리움이 아니더라도 다른 코인들도 공부하여 이더리움이 당장 다음달에 채굴이 안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후 시작하길 바랍니다.

 

모두 꼭 코인 채굴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으로 수익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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