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생태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행사가 참 많은 달이지요.

근로자의날,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도, 유권자의날, 식품안전의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처님오신날, 발명의날, 세계인의날, 부부의날, 방재의날, 바다의날... 참 이벤트가 많은 5월달입니다.

@5월달력 / 네이버달력

5월달에는 그 만큼 사람들과 소통도 많은 달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5월달을 사랑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아이의 부모들도 쉴 수 있는 날이니까요. 이쯤에서 어린이날의 정의에 대해 알아볼게요.

 

 

어린이날은 왜 생겼을까요?

어린이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한 날로 여러 나라에서 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이 날에는 특별히 부모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어린이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 했던 물건 등을 선물해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5월 5일이지만, 나라와 종교,문화권 등에 따라 기념일이 각각 다르다.

 

아! 그리고 어린이는요. 생후 37개월부터 12세이하의 연령대에 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정의 / 위키백과

근데 저는 어린이날에 중고등학생때도 용돈을 받았던것 같네요. 부모에게는 자식이 언제까지나 어린이 같으니까요.

저도 부모가 되어보니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받거나, 행복감을 느끼거나, 기쁜일들이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은 언제까지나 아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날은 누가만들었을까요?

어린이날의 창시자는 바로 사회운동가이며, 어린이 교육인, 아동문화운동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방정환이다.

1899년 11월 9일(목요일) 대한제국 한성부서부 적선방 아주현계 출생

1931년 7월 23일(목요일) 잡지의 발행·편집, 동화 구연과 소년문제 강연회 및 집필 중 일제의 가중되는 탄압과 개벽사의 재정난, 소년운동 진영의 분열 등 과로와 스트레스, 비만으로 건강이 악화된 방정환은 누적된 피로로 쓰러져 경성제국대학 부속병원(現.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겼으나 신장염과 고혈압으로 향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의사하고 간호사들에게 동화를 들려줄 만큼 성격이 밝았던 그는 '문간에 검은 말이 끄는 검은 마차가 날 데리러왔으니 떠나야겠소. 어린이를 두고 떠나니 잘 부탁하오'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방정환은 담배를 많이 피웠고, 빙수를 좋아했다고 한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유훈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

@소파 방정환(方定煥) / 위키백과

어린이의 윤리적, 경제적, 민족적 독립을 주장하며 "천도교 소년회"를 만들었고, 전국 순회강연을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자는 것이었고, 민족의 미래,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린이 잡지인 월간 "어린이"를 창간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잡지를 선전했다. 월간 "어린이"는 색동회의 동인이었던 마해송, 고한승, 정순철, 윤극영 뿐만 아니라 독자였던 이원수, 윤석중, 윤복진, 최순애 등이 작품에 투고하면서 이후 아동 문학가로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한국 아동문학계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방정환으로 인하여 어린이에게 다른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올바른 어린이 문화지평을 넓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어떻게 기념해야할까?

방정환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감 창의력 등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투자하라고 했는데요. 이런건 너무 어려운것 같고요. 최고로 좋은 것은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아이가 갖고 싶어하거나 하고싶어하는 일을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고 그에 대한 답도 잘해주는게 우리의 역할이니까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린이날 하고싶거나, 갖고싶은 것이 있는지.

저도 물어봐야겠네요.(사실 제맘대로 준비하고 있었어요..ㅠ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따듯하고 배려깊은 사랑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에 맞는 답으로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을 이끌어 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 선물이 급해요..

아이고. 어린이날 임박했어요. 아이가 실망하면 어쩌죠? 이런 부모님들 꼭 계실 것 같아요.

요즘 사회생활 바쁘다보니 아이들 챙기기도 쉽지가 않죠. 이런 경우에 좋은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셨을거에요.

어린이날 이니 선물은 당연히 장난감이 인기가 많겠죠.

 

만약 도저히 구매가 힘들다면 아이와 잘 협상하는 것도 부모의 능력입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어느정도 나이가(중학교이상) 있고, 경제적인 어느정도 개념이 생겼다면, 현금을 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직접 돈을 사용해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저축을 하도록 해주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물론 쉽게 받은 돈이라 쉽게 써버리지 않도록 부모님들께서 잘 설명해주고 줘야겠죠?

 

어린이날 선물 많이 구매하시는 제품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물론 구매량 많은 순으로 정리해봤어요!(연령별로는 정리 불가에요)

 

1위 어몽어스(AMONG US) 레고 시민 임포스터 세트

@어몽어스이미지 / 네이버쇼핑

요즘 아이들의 워너비 상품 1위 어몽어스 캐릭터 레고입니다. 너무 갖고 싶어서 소원이라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레고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상품이라 가족과 함께 갖고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2위 모래 괴물 샌드몬

@샌드몬 / 네이버쇼핑

요즘 TV에서 광고를 워낙 많이해서 아이들이 너무 갖고싶다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저는 안사주고 싶네요..ㅠㅠ

 

3위 뽀로로, 타요 주차장 놀이 세트

@주차장놀이세트 / 네이버쇼핑

선물사주기 제일 만만해보입니다. 여자아이 남자아이 구분없이 좋아할만한 상품이에요. 조카들 주셔야죠 어서 지갑들 여세요.

 

3가지 상품을 정리해봤구요. 요즘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린이날선물"이라고 검색하시고, 리뷰순 또는 랭킹순으로 정렬해서 보시면 좀더 빠르게 결정 하실 수 있을거에요.

 

결론

어린이날 5월 5일에 선물 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조금 늦어도 아이가 행복해 한다면 그걸로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이와 충분한 타협 또는 협상을 하셔야 합니다.(이건 능력)

아이들의 선물이나, 원하는 체험 또는 활동에 대하여 잘 알아보시고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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